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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반자, 부부의 재발견> 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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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817
등록일 : 2012.05.23 19:15
가정과 사회의 근간이 되는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의미 있는 기획이었습니다.

"부부 사이에 가장 위험한 것은 침묵이다." "동등한 인간이 아닌, 내 욕구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화합할 수 있다." 등 의미 있는 내용을 담아내기도 했지만 이 날의 내용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에 그쳐 아쉽게도 '부부의 재발견'을 이루는 데는 실패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 날 방송을 보는 동안 패널들에 대한 MC의 태도에 아쉬움이 느껴졌는데요, 물론 MC와 패널간의 친분관계가 이전보다 돈독해졌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결혼 안 해본 사람은 거기까지만 하시고"라며 패널의 말을 중간에 끊고 "쉬운 말을 어렵게 하는 재주가 있다."고 핀잔을 주는 등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결혼 안 해본 사람은 거기까지만 하면 됐다."라든가 "결혼도 안 해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라고 한 것은 종교지도자들의 멘토로서의 역할에 대한 전면 부정과 다를 바 없는 위험한 발언이었어요.

더불어 "한 번도 큰 소리 내 싸워본 적 없다"는 <현장 속으로>부부의 모습이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었는데요, 이들보다는 이혼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부부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더욱 적절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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