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리아]  첫 시간에는 '예술꽃 씨앗 학교'로 지정된 인제남 초등학교와 간중 초등학교의 문화 수업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런데 [클로벌 코리아]의 기획 의도는 '정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 공감, 서민 행복 정책들을 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지원 내용, 수혜 효과,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심도있게 다룬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국민 생활에 영향을 준 정책에 대해 따뜻한 시각을 가지고 휴먼 스토리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만 정부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지 못한 구성이었어요. 예술 꽃 씨앗 학교가 어떤 정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현재 상황은 어떤지,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짧게나마 프로그램 안에 구성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코리아]라는 제목은 프로그램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