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진행자들의 표정과 음성이 활기 넘치고, 출연자들과 원고에 갇힌 질문/답변을 나누는 ‘틀’에 안주하기를 지양하여 진행자-출연자 / 진행자-진행자 간에 생동감 넘치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프로그램 전체가 살아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진행자를 왜 영어로 MC(Master of Ceremonies)라 부르는지 증명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준비된 재료들을 능란하게 다루는 주인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생 버전의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정책뉴스-캠퍼스리포트-사랑합니다 대한민국-젊은 소통의 흐름을 보듯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이 전후(前後) 코너에 비해 다소 튀는데 대학생이 출연해 대한민국을 배워가는 버전으로 제작 방송한다면 캠퍼스리포트-사랑합니다 대한민국-젊은 소통으로 이어지는 흐름에 무리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