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노부부께서 사설교육기관과 공교육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사시면서 느끼신 부분들을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에 경기도 안좋지만, 경기도 일부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일후에 자녀들의 교육을 깊이 봐주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인데, 그 일익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사교육에서 많이 보완을 하는 면이 있다고 하더군요.
한가지, 저도 덧붙이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에, 서울이나 경기도 인근 지역을 대중교통으로 지나다니다 보면, 여러 학교가 공사중인 상황인 걸 보게 됩니다. 공교육의 진흥책의 일환으로 건물 공사를 하는 건 알겠는데, 그것도 공사를 방학 기간내에 끝내야 하는 게 아닌 가 싶네요.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야지, 기본적인 환경 공사도 알맞은 시기에 못할 정도로 우리 나라가 그렇게 시설 완공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경제적 뒷받침이 안되고 있는건지요? 참 답답하네요. 이게 교육부가 말하는 교육 지원이면, 저는 사양하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