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현금을 찾으려고 카드를 넣었는데, 기계가 고장인데...기계가 마지막 현금 나오기 전까지도 작동하다가..또, 오작동이라고 나오다가, 또, 현금 나오기 전까지 작동하다가...를 거듭해서,,,,이런 상황에서 화가 조금 나서 기계관리회사에 연결된 연락처로 통화를 시도해 본 결과는...그 분들은...지폐가 기계에 끼고 안끼고 하는...보통 단순하게 하는 그런 부분들에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기계를 거의 다룰 줄 모르지만, 이건 상식밖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안으로 설치해 놓은 기계는 작동도 되지도 않으면서, 기계 몇 대가 그 시간대에 한꺼번에 고장중이고, 관리회사에서는 그런 단순한 작동에만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고...
이게 무슨 기계관리라고...기계관리라면, 고객들이 급할 때, 현금지급기의 전 기계 시스템을 총괄할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몇달전에, 분실했던 현금지급카드 하나 발급 받는데도, 1000원씩이나 받고...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번 구정 다음엔가 언젠가...농협 시스템 바꾼다고...하더니..이게 그 편리한 시스템이 돌아가는 상황인가요?
분명히 시스템 편리하게 바꾼다하고, 더더욱 복잡해져가는 금융적인 부분의 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변화, 비단 농협만의 일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