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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평가단이 평창을 현지실사한 바 있습니다.

올림픽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국제적 행사인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여수도 4월초 현지실사를 받습니다.

문현구 기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준비를 공식 평가받는 세계박람회기구 BIE의 현지실사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 경쟁에서 가장 우수한 준비를 했다는 당시 현지실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중국 상하이에 패배한 경험을 이번에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이 준비단의 각오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적 측면에서 볼 때 세계 11위의 경제력, 국제행사 개최 경험, 친환경적인 바다와 연안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라는 도시 자체만을 놓고 보면 아직 도시 인프라 구축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수시는 정부에 도로망 구축, 전라선 복선 전철화, 여수공항 확장 등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6천억원, 올해 8천억원 등 인프라 구축 사업비를 늘려가고 있으며, 유치가 확정되면 2012년까지 모두 6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최근 여수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BIE 대표단으로부터 외국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지적받았습니다.

정부는 BIE 회원국들로부터 여수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같은 지적사항들을 하나하나 철저히 점검해 공백을 메워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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