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크기와 글씨체가 다양해지고 종이 질과 색도, 디자인 등도 획기적으로 좋아집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초중고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세련된 교과서를 보급하기 위해 `교과서 외형체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교과서 크기나 글자체가 자율화 되고, 종이의 질은 인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용지로 바뀌게 됩니다.
또 편집 디자인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이 편하게 교과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새 교과서 도입시기는 종이의 질의 경우 내년 1학기 교과서부터 바뀌지만, 서체와 색도 등은 오는 2009년부터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