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 잡카페 개소식

지난 20일, 서울 노량진 ‘잡카페(Job Cafe)’의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잡카페는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직업상담원들이 상주해 개인별 직업적성검사, 직업진로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노동부는 젊은이들이 취업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서 노량진뿐 아니라 부산진구 대연동, 대구 중앙로, 광주 충장로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추가로 잡카페를 만들 예정입니다

- 이달의 기능한국인, 주조 명인 조성원씨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주조분야 전문가인 주식회사 동아캐스팅의 조성원씨가 선정됐습니다.

조씨는 1979년 주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래 30년을 우리나라 주조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수출용 디젤엔진부품인 특수 주조장치와 자동차 배기가스 밸브하우징 등을 개발해 60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조성원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주조는 기반기술 소재산업이지만 기능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주조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고령자고용 강조주간 기념식

“고령자 고용강조주간”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1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고령근로자의 고용과 촉진에 기여한 우수기업 5개사와 ‘고령근로자 재취업 온라인 수기 공모’ 당선자 10명을 시상했습니다.

또, 강남·선릉역을 중심으로 고령자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는 내용을 담은 거리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


- 진폐제도 개선 협의회 구성·운영

현행 진폐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사정 협의체가 구성됩니다.

노동부는 지난 21일, 진폐 관련 제도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진폐 제도개선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그동안 계속돼 온 진폐환자 단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재가 진폐자의 생활보호 대책과 요양·통원기준 등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내년 상반기에 마련될 진폐제도 개선안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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