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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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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235
등록일 : 2012.05.29 07:51
<시간여행 그 때 그 시절> <티브이문화극장> <세상 돌아보기>의 세 코너 모두 앞 코너에서 언급한 내용을 뒤 코너에서 또다시 비슷하게 반복해 보여주는 식이었습니다. 즉, 같은 소재를 세 개의 코너에서 저마다 다루었어요. 여수를 다룸에 있어서 코너별로 어디를, 무엇을 보여줄지 분류해서 각 코너가 각기 다른 내용을 보여주고 언급하는 식으로 차별화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또 여수에 다녀왔다는 진행자가 (임현식의)<세상 돌아보기>에조차 등장하지 않아 현장감과 사실감이 뚝 떨어졌는데, 진행자와 제작진간의 일정을 짧게라도 맞춰서 관람객과의 인터뷰 정도는 직접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수를 다녀온 진행자와 여수에 다녀오지 못한 제작진과의 대화를 오프닝, 클로징에 배치해서 재미를 준 점은 자연스러웠으나 여수에 또 갈 것이라는 진행자가 해당 제작진과 동행하기를 거부하면서 “화면으로 봤잖아”라고 말하는 것은, 여수에 직접 가보기를 권유하는 방송 전반의 메시지와는 배치되네요. 방송 화면으로 여수 엑스포를 본 시청자도 현장까지 갈 필요는 없다는 것인지요? “백문이불여일견인데 방송으로 봤어도 꼭 가보라”는 취지의 마무리가 되어야 맥락에 맞았을 것입니다.

한편 <세상 돌아보기>에서 ‘엑스포디지털갤러리’의 운영방법, 관람객 참여방법을 성우 해설이나 주최 측 인터뷰가 아니라 직접 참여한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소개받는 형식으로 인터뷰한 것이 독특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참여형 엑스포임이 절감되는 가운데 해당 전시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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