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의 FTA 7차 협상에서 유럽연합측이 제품의 엄격한 원산지 규정을 수정하겠다는 방침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측은 부가가치비율과 세번 변경기준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는 기존 방침을 바꿔, 일부 품목에서 두 기준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다음달에 전체적인 수정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혜민 우리측 수석대표는, 우리측 관심이 큰 기계와 전기.전자, 광학제품에서
유럽연합측이 이같은 안을 표명했다면서, 유럽연합 시장 접근을 강화하는 면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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