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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정서를 잘 살린 소재와 테마 선정 ---
<산이 주고 정성이 빚은 색>이라는 소재와 테마가, 초여름이라는 계절적 시점과 시각적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잘 부합했다고 봅니다.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유와 한국적 빛깔의 조화도, {카메듀서의 영상미학}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잘 살려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황색+진홍색+진갈색] 정도로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준 염색천의 '색 배합' 영상은, {영상미학}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조금은 아쉬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