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40분

데뷔 30주년 015B,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오다

회차 : 1544회 방송일 : 2021.04.29 재생시간 : 03:32

강수민 앵커>
90년대 최고의 인기 그룹 015B를 기억하시나요?
'아주 오래된 연인들' 부터 '슬픈 인연'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했는데요.
그룹 015B가 데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새로운 앨범과 함께 돌아온 015B의 기타리스트 장호일씨를 최호림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최호림 국민기자>
메인보컬이 없는 프로듀서 중심 밴드, 시대를 앞서간 실험적 음악.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그룹 015B.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장호일 / 그룹 015B 기타리스트
"안녕하십니까. 공일오비의 장호일입니다. 최근에는 015B가 매달 싱글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그게 벌써 3년 차가 돼서 3년 넘겼습니다. 그래서 36곡이 이미 발매가 됐고요. 사실은 매달 음원을 내는 것을 기본으로 작업 생활을 하고 있고..."

015B는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는 물론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1위를 할 정도로 인기를 한 몸에 누렸는데요.
개인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성향 탓에 텔레비전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인터뷰> 장호일 / 그룹 015B 기타리스트
"사실 저희는 실감을 못 했어요. 왜냐면 저희가 방송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콘서트를 많이 하는 팀도 아니라서 모르고 있었는데 제일 처음 실감했던 게 저희는 모르고 평상시대로 (가다가) 갑자기 뒤에서 '악' 소리가 나길래 깜짝 놀라서 뒤를 쳐다봤는데 어떤 여학생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어디서 유명한 연예인이 왔나 보다. 주위를 둘러봤는데 우리밖에 없더라고요. 깨달았죠. 우리를 보고 쫓아오는구나..."

그룹 015B의 인기와 대중적 관심이 예전만 못하지만 지금도 꾸준하게 음반을 발표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음원들을 모아 매거진 형식으로 모음집을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추억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호일 / 그룹 015B 기타리스트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비대면 공연을 많이 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제 밴드가 약간 선구자처럼 초기에 많이 했었는데 홍대 쪽에는 라이브 클럽들이 많이 있는데 클럽 사장님들도 공연을 못 하니까 자신들의 생업인데 저희랑 의기투합? 아이디어를 내서 SNS라든지 유튜브를 통해서 온라인 공연을..."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도 많이 힘든 상황인데요.
야심 차게 준비한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연기한 015B는 히트곡 '이젠 안녕'처럼 코로나19 역경과 이별하자며 자신과 대중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장호일 / 그룹 015B 기타리스트
"좋은 소식이 조금씩 들리고 희망이 보이는 상태니까 다들 잘해오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연히 지치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버티고 지킬 건 지켜서 최대한 빨리 이 시국에서 벗어날 수 있게 여러분들 다 같이 힘내서 한 번 파이팅 해주십시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취재: 최호림 국민기자)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