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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비용 연 5천600억원 절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비용 연 5천600억원 절감"

등록일 : 2016.11.23

앵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할 '지역농산물 이용촉진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직거래 활성화로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유통비용을 절감할 계획인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봅니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새롭게 나타나는 유통경로에 대해서 좀 제도화 시키고 정착하는 것에서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관련해서는 일단은 농업인들이 온라인에 입점할 수 있는 역량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농업인의 역량강화 부분에 저희들이 지원을 늘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소위 ‘스마트 스튜디오’를 현재 서울 aT에 설치를 해놨고, 도별로 자율적으로 설치를 하면 그런 스마트 스튜디오를 통해서 온라인에 입점하는 농가들에 대한 어떤 교육이나 컨설팅이 쉽게 이루어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거래장터는 직거래 관련해서 계속 얘기는 나오는데 실제로 그렇게 썩 잘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저희들이 비판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천의 ‘바로마켓’ 같은 경우는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굉장히 여러 가지 인프라라든지 조건이 좋죠.
그래서 바로마켓과 같이 1차적으로는 시·도별로 1개 정도 그와 같은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 신도시라든지 혁신도시, 공공부지 등을 대상으로 해서 ‘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1도 1대표 브랜드 장터를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각 시·도와 협조해서 일을 진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위한 새로운 수요 창출과 관련해서는 학교가 학교급식센터와 연계돼서 가장 주요한 로컬단위의 지역농산물 수요처라고 저희들이 보고, 이 부분에 보다 유기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활용해서 접근토록 하겠습니다.
지역농산물 이용과 직거래 활성화 기반 조성과 관련해서 법에 근거해서 저희들이 ‘직거래 인증제’라는 새로운 제도를 조심스럽게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수직거래사업장 인증’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저희들이 많지 않은 지원을 합니다만 우선순위를 둘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직거래주체 육성과 중앙-지방협력 등의 사업을 하겠습니다.
직거래의 범위를 정확히 추정했더니 지난해 같은 경우 한 2조 4,000억 정도 되는데, 목표를 봤을 때 한 2011년. 5년이 끝났을 때 한 4조 원대까지 확대를 하는데, 명목 가격입니다만, 한 연 9% 증가를 할 경우에 4조 원이 됐을 때 기존에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것에 비해서, ‘늘어난 부분이 4조 원이 됐을 때, 도식적으로 계산했을 때 절감효과가 한 5,600억 정도 될 것이다.’ 이렇게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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