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고대 유럽 문화의 핵심이자 라틴 문자의 발상지 이탈리아!
유구한 역사 속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는데요.
우리와는 어떤 공감대를 통해 교류해 오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성호 / 주이탈리아 대사)

임보라 앵커>
아마 이탈리아하면 많은 분들이 패션, 음식, 가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세계에서 3번째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국가임을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의 강점, 숨겨진 면모를 소개해 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본격적으로 양국 간 이야기 시작해 봅니다.
앞서 잠깐 말씀해 주신 것 같이 이탈리아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 강국이기도 한데요.
대사관에서 이탈리아 산업 클러스터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하는 취지, 또 지난해 방문한 곳 중 기억에 남는 곳을 꼽는다면 어떤 곳이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이탈리아 하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탈리아에는 베니스 영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우리 영화를 소개하는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벌써 지난해 20회를 맞이했는데요.
대사관에서도 개막식 리셉션에 한식 코너를 마련해 한식을 소개하셨다고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로 중단된 서울-로마 직항편이 지난해 9월 재취항했습니다.
관광대국인 이탈리아는 로마,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도시들이 모두 자리해 있는데요.
주요 대도시 외에도 매력 만점 소도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숨은 명소를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곳이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내년은 우리나라와 이탈리아가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자동차, 패션에서 항공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이 고루 발전한 이탈리아와의 앞으로의 동행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수교 140주년을 준비해야 하는 올해,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