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수출바우처를 지원합니다.
특히 피해가 큰 기업에게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바우처를 신속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유경 기자>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1천여 곳이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중동 7개국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UAE, 이란 등 뱃길이 막힌 호르무즈 해협과 인접한 국가들입니다.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정부와의 간담회에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운송 차질과 운임 상승, 대금 회수 지연 등을 주된 문제로 꼽았습니다.
산업부와 관련 공공기관들은 오는 11일부터 긴급 수출 바우처를 공고합니다.
전쟁으로 인한 물류 반송 비용과 위험 할증료 등을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 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입니다.
녹취> 강감찬 /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피해가 심각한 기업에는 (바우처) 신청 후 3일 이내 발급 가능한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급 금융 지원 방안으로는 수출 제작 자금 보증 한도와 만기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험 사고 발생 시에는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출채권의 빠른 현금화를 지원합니다.
금융당국도 상황 점검에 나서며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책은행은 자금 제공과 금리 감면을 포함한 13조 3천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서도 전액 1년간 만기를 연장했습니다.
(영상제공: 산업통상부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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