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여 생활하는 내 남편의 모습을 쭉 지켜보았지만
최근처럼 더 자랑스러울 때가 없다
직장의 일도 열심히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상담공부가 하고 싶다고
쉬는 날도 집에있지 않고 사비들여서 교육을 받으로 다니던 그 사람이
어느날 아이들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열린 경찰체험"
학부형 입장에서 "자식이 있다면 보내고 싶겠느냐"라고 물어보곤 했는데.........
그때 좀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지 못한 점이 새삼 미안합니다
꼭 방송이 되어서라기 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거침없이 해나가는 그 모습이
아이들의 아빠 그리고 남편으로써 넘 자랑스럽네요
결코 화려한 모습보다 묵묵히 일하는
그 사람의 뒷모습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