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에 대한 국회의결은 부결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병이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것에 대해 강한 의구심이 생깁니다.
미국이 이번 군사적 무력 사용으로 세계 많은 사람들의 반미감정이 표출 되
었고
이에 세계평화 수호자라고 자칭하는 미국정부는 무고한 생명을 유린하면
서 군사적 폭력을 합리화 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볼때 미국부시정부는 유엔의 의사를 무시하고 단독행동으로 한
국가를 내정간섭하며 이권을 챙기려는 모습은 감출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
각합니다.
결국 유엔의 존재가치를 묵살하는 행위 이기도 합니다.
파병반대가 후세인 개인을 지지 하는것이 아니며 강대국이 가진 힘의 논리
에 지배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더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나라에서도 자국의 이익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그들은 미국의 그늘아래 떨어질 떡고물 보다는 양심을 선택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독립이 미완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제시대의 해방은 하드웨어적인 독립이라면 작금의 현실을 살면서 느끼
는 미국의 입김은 제2의 지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스스로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그늘에서 의존하려는 사고
를 버리지 않고 제2의 독립을 위한 자구노력에 소홀히 한다면 미국의 이러
한 폭력적인 행동은 세계의 질서를 더욱 혼란속으로 빠뜨리는 행위라고 생
각합니다.
100% 이상적인 국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을 두들겨 패는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미국이 좋은일도 많이 하지만 합당치 못한 이번 이라크폭력에 대해 no!라
고 말할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비록 다소간의 손해를 보더라도,개인적으로 다소간의 생활
의 불편함이 저를 엄습하더라도 더욱 떳떳한 한국인으로 살아갈수 있겠습
니다.
아울러 어느검사의 이메일 항의에 대한 소환조사도 같은 맥락에서 힘을가
진자의 무차별 무력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