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경우를 얘기하려 합니다.
늘 항상 애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꾸준히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e-korea 3부는 참 좋은 것 같지만.. 한가지
명확하게 해명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 까요.
아시죠
시청자 퀴즈에서 여자 아나운서 가 실수 한것 같은데..
모른척 지나가는 것은 상식밖의 일이네요. 실망입니다.
네 전화 받아 보겠습니다.
시청자(1) : 녹조요
진행 여 : 네 틀렸습니다. 다음에
중간 멘트 (진행 남에게) : 이러한 현상이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아세요
진행남 : 글쎄요.
아나운서 여 : 네 이러한 적조현상은 80년 대 부터 나타났다고 합니다..중략
(당황한 표정, 하지만 태연한척)
다음 시청자 전화 받아보죠.
정답이 뭔가요
시청자(2) : 적조요
아나운서 여 : 네 맞습니다....생략
이거 좀 문제 있는것 아닌가요.. 이런 방송이 어디에 있습니까
물론 생방송이라 실수 할수 있습니다. 그건 공중파에서도 비일비재하죠.
하지만 이런식으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실수했다면 실수했다고 , 바로 인정하는 방송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넘어갈수 도 있지" "누가 본다고" 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수를 인정할줄아는 방송인을 얘기
하는 것 입니다.
과민방응했다면 죄송.. 관심이 많아서..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