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시청자의견

**훈련후 미래에 멋진 활동**

글자확대 글자축소
작성자 : 김 영희(김 영**)
등록일 : 2002.10.05 10:50

배우고 보니

이야기는 서울에서 제가 학교 교과서공부를 시작하던 날부터 초점을 맞춥
니다.
학원에서 초등학과 과정을 1년 재수하고 중학과정을 2 년 하여 검정고시
에 합격하여 고등학교입학자격증이 생기고 다음해부터는 고등학교3년을 다
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과 1학년 처음부터 검정고시학원과는 달리 발
표시간이 느긋하게 이어져 기회가 왔건만 도무지 즐겁지가 않고 무섭고, 괴
롭고 세상이 싫을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1학년 여름방학에 발표
를 하는 웅변학원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웬일인지 웅변학원 다니면서
부터 생기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수업료가 크게 비싸
도 과감히 내리 3년을 다니게 됐습니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멀리 웅변학원에 지하철 타고 가서 발표하는 훈련을 계
속 이어서 했습니다. 우연히도 중학 국어문법책과 국어사전을 즐겨서 읽었
는데 우리말 발음과 언어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발표시간이 되면 국어
문법을 발표했고, 당시 '대인공포증'이란 내용을 암기하여 암송도 하고 읽
기 발표도 초면인들 앞에 나가서 했습니다.
당시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남의 눈치를 보느라고 심정이 불편하
였습니다. 때로는 남이 보다 둔 신문을 집어서 보는데 남을 의식하며 불안
한 마음으로 집을까 말까? 하는 그런 생각에 망설이고 우물쭈물하는 그런
심리 상태였는데 그 웅변학원을 다니면서 불안 초조한 마음이 서서히 사라
져 갔습니다.
고교 졸업을 하고 방송대학국문과를 다니면서 방송대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중하기보다는 스피치학원에서 발표할 국어문법과 국어사전과 일상의 한
자 뜻을 아는데 시간 소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졸업 기간 4년이 지나
도 재학생으로 남았죠.
스피치학원에 대인공포환자와 말더듬이 환자도 의외로 많이 있어서 말더
듬이 강사가 되고자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문법의 발음에 대
한 분명한 지식은 남에게 확실한 인정받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허락된 익숙한 장소의 분위기 때는 뚜렷하게 설명을 잘하지만, 분위기가
다르면 사람들이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면 알고 있는 지식이 기억에서 달아
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싶어서 서강대학 심리학과를 2년 간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대학에 문법지식에 대한 글을 신문사에 제출
하니 한글학교가 제시되기에 나는 그 한글교실에 찾아가서 한글교사로 10
개월 간을 처음 지도했습니다. 그러다가 가까운 곳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옮겨 2곳에서 주4회 한글지도를 지금껏 합니다.
스피치학원에서 원장님이나 강사 님에게 문법이야기를 하면 분명히 나만
큼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언어표현은 해도 말입니다. 사실 초등
학교선생님이나 중학선생, 고등학과 대학교 교수님도 문법지식을 나만큼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문법을 많이 아는 전문인이 된 것 같습
니다. 저는 이 문법지식을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년 전 봄3월에 저는 한글 문법적 강사가 되려는 스피치학원과 가
까운 종합청사에 교육부장관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국어사전을 들고 선물
을 한다는 이유를 가지고지요. 편지글을 써서 전달하라는 교육부원들 말에
아예 집에 와서 글을 썼습니다.
사전과 성격에 관한 책하고 4회에 걸쳐 교육부 장관님께 편지를 띄웠습니
다.
그런데 생각은 참으로 엉뚱하게 일어났습니다. 좀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청
와대에도 띄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4회를 교육부처럼 똑같이 띄웠습니다.
대단한 권력 있는 분들에게 썼다 란 그런 자부심이 좀 생긴 것도 같고 이웃
들이 대단하게 여겨주는 이도 있는 듯해서 가끔 생각나면 띄우는 그런 사람
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5월부터는 인터넷교육을 받고는 인터넷으로 글을 쓰기 시작
했습니다. 참으로 이상합니다. 연필로 써서 우체국으로 보낼 땐 100회를 대
통령님께 하면서 미사여구를 잘도 늘어놓았는데 인터넷상으로 쓴 것은 바
로 전달된다는 기분이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
각으로 미사여구 같은 것으로는 잘 써지지가 않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메일을 일기 쓰듯이 써서 메일에 저장을 하면 와서 보시라는
그런 전달을 하면서 작년부터는 무례한 듯한 인터넷 글 쓰기가 이어져 내려
오고 있습니다.
글 내용으로는 한글지도자원봉사하면서 느낀 한글의 신개념인 듯한 한글
받침글자들에 대한 규칙성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상 단체기관에 특히 한글
과 관련된 단체학회에 자주 나의 받침글자변화를 자주 실었지요. 아직 홈페
이지가 없으나 9월엔 배우고 완성할 작정입니다 를 넣어가면서죠.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