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외국자본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주거나 국내자본과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태신 차관은 10일 열린 삼성증권 글로벌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세금은 법과 조약에 의해서만 부과될 수 있다면서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차별대우는 없을 것이라고 외국 기관투자가들에게 강조했습니다.
권 차관은 또 한·미 FTA는 상품 수출입을 늘리는데 그치지않고 경제와 사회 시스템 전반을 높여 국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최근의 환율 급락현상과 관련해 권 차관은 급격한 환율조정은 투기나 쏠림현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