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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최저임금 심의 착수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됩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내년에 적용될 최종임금을 합리적 수준에서 심의 의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될 최저임금을 심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 1차 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28일 열린 전원회의에서는 최종태 영남대 석좌교수를 제7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5명의 공익과 근로자, 사용자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최저임금제도는 국가가 임금액의 최저한도를 결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지급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로, 올해 최저임금은 오는 6월 29일까지 결정되고 노동부장관은 8월 5일까지 2007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하게 됩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과 사업별 구분 여부는 임금수준 전문위원회에 심의를 회부하고 생계비 조사 결과 검토 등은 생계비 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하도록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정수준의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전 노와 사, 공익 각 5명으로 구성된 임금 수준전문위원회는 산업현장의 저임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섬유제조업과 청소용역업 등 저임업체 위주로 임금실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최저임금위원회는 임금수준전문위원회와 생계비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년에 비해 9.2% 인상한 시급 3,100원, 일급 24,800원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 제 2차 전원회의는 오는 6월 9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