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한·일 관계에 대한 특별담화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 팀이 구성됩니다.
청와대는 27일 열린 2차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독도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성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범정부 고위급 TF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서주석 청와대 안보수석이 주재하는 범정부 고위급 TF는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 바른역사기획단 등 관련 부처의 차관보급 인사들로 구성됩니다.
범정부 고위급 태스크포스팀은 현재 각 부처에 설치된 독도 관련 TF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포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