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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독도협상 불리한 결과 없다`
외교통상부는 독도주변 수로 측량과 관련한 일본과의 협상에서 일부 언론이 지적한 득실에 대한 문제는 오해의 소지가 있고, 협상은 지금부터 시작이며 한국정부는 철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국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중국 신문의 한일 협상평가와 관련해 일본이 유리하다고 본 중국 신문의 평가는 단선적이며 옳지 않은 평가라고 못 박았습니다.

외교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이 중국신문의 기사 신뢰도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는 한편, 일본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도발할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시점에서 이런 평가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언론들도 이 같은 보도에 의연하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오히려 협상에 있어서 일본이 상호통보 문제나 한·일 공동 해양과학조사를 제안 했지만 이 같은 요구에 대해 한국 땅임을 명확히 한다는 원칙하에 단호히 거부했고, 우리에게 어떤 불리한 결과도 만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치의 근본적인 원인인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 획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도 전에 한일 협상에 대한 평가와 논란이 있는 것은 독도지역에 대한 분쟁화를 일으키려는 일본의 의도대로 따라가는 것이라며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런 차원에서 언론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경계 획정과 관련해 기점 변경 등 여러 가지 실익을 따져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