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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기후협약에 의한 화석연료 사용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 경쟁력은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과학기술부가 추진한 원자력 중장기계획사업을 통해 국내 원자력 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제2차 원자력 중장기계획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원자력 기술을 미국과 프랑스 등 원자력 선진국에 역수출하는 등 최근 수년간 원자력 부문의 기술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설계 건설 분야에서 100만kw급 한국표준형 원자로를 독자 개발해 울진 3호기부터 상용화했으며 이를 개량한 140만 kw급 신형경수로 신고리 3,4호기는 오는 2012년과 2013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수입에 의존했던 핵연료의 경우 한국형 개량 핵연료를 독자 개발해 부품과 공정의 국산화를 이루고 핵심부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과기부는 이와함께 원자력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실험장치와 같은 대규모 실험설비를 구축하고 원자력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련 규제기술과 평가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자력 기술의 해외수출도 활성화돼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대한 기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기부는 오는 2011년까지 실행될 제 3차 중장기계획에 1조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차세대원자로 핵심기술개발과 원자력기술, 그리고 제품의 수출사업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