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의 영유아를 위해서 WHO 즉 세계보건기구를 통해서 올해부터 2년동안 2천5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0억원을 지원합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3월 28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런 내용의 지원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모두 2천5만 달러를 지원하되 올해는 현금 505만여 달러와 현물 562만5천 달러 등 천68만 달러를 지원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인도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북한 영유아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호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북한의 보건 인프라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