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 운용의 큰 틀을 잡기 위한 공개 토론회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주제를 좀 더 구체화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5년간 나라살림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국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됩니다.
정부 재정운용 방향과 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가재정운용계획 대국민 공개토론회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기획예산처 MPB홀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개 토론회는 교육과 산업. 중소기업, 노동, 육아와 농림 해양수산 등 1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던 토론을 심화하기 위해 올해는 토론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토론에는 정부와 학계, 언론계와 민간기업,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참여합니다.
토론의 장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 인터넷 토론방이 개설됐습니다.
특히, 한국정책방송 KTV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9개 분야 토론회를 21일부터 녹화 중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