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e-러닝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종합 지원 시책을 마련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IT인프라환경과 높은 교육열기로 e-러닝 산업 발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보유한 우리나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e-러닝산업 규모는 지난 2003년 1조원에서 지난해 1조 5천억원으로 상승하는 등 연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장세에 발맞춰 정부는 e-러닝 산업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 지원 시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가 확정한 올해 계획안에 따르면 EBS 수능강의와 사이버가정학습서비스 등을 통한 e-러닝 수요촉진 등에 1천 4억원이 투자됩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e-러닝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180여억원이 지원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특히 e-러닝 산업의 품질인증을 통한 신뢰성 제고와 표준화를 추진해 e-러닝 시장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e-러닝 품질인증위원회를 이달안으로 구성해 하반기부터 품질인증 기준 발표와 인증기관 지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