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3차 장성급 군사회담을 다음달 2일부터 이틀동안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04년 6월 설악산에서 2차 회담이 열린 이후에 1년 9개월만에 남북 장성급회담이 다시 열리게 되서 철도와 도로 통행에 대한 군사보장합의서 체결 등 남북 경제협력과 군사긴장완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통행의 군사보장합의서 체결과 서해 우발충돌 방지 개선안 등 군사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