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의 상장 방안을 마련할 자문위원회가 증권선물거래소 산하에 구성돼 생보사 상장이 본격 추진됩니다.
김용환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 2국장은 최근 일부 생보사가 상장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다음달 중에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해 생보사 상장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장 규정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위는 이 자문위에는 법률과 보험, 회계 등 각계의 중립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시민단체나 생보업계, 정부측은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이와함께 증권선물거래소가 상장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생보사 상장이 가능한 쪽으로 상장규정 개정안을 만들어 승인을 요청해오면 승인여부 결정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