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와 치대들이 잇따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의과대학 체제 졸업생도 석사학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19일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의사양성 체제가 다양해지면서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면 석사학위를 받고 현행 의과대학에서 6년 동안 수학한 학생은 학사학위를 받게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4년 과정을 밟는 경우에도 석사학위를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제도개선위가 2009년 종합평가를 실시한 뒤 적정 의사 양성기간과 학생선발 방식 등 적합한 의사양성 체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건의하면 교육부는 정책방향 결정 때 이를 최대한 수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