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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8일 신년특별연설 화두 ‘양극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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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년특별연설 화두 ‘양극화 해소’

등록일 : 2006.01.16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8일 신년 특별연설을 갖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양극화 해소’가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

오는 18일 노대통령이 올 한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는 신년특별연설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대통령의 국정구상을 특별연설과 연두 기자회견으로 두 차례에 나누어서 발표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신년연설에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밝혀 집권 4년차를 맞는 노 대통령의 소신과 비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대통령의 신년 특별연설 화두는 양극화가 될 전망입니다.

김영주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은 이번 신년연설에서 양극화 해소가 큰 틀이 될 것이며 양극화 해결의 핵심방법은 일자리 창출에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제기됐던 조세개혁이나 조세 부담률과 관련된 내용은 일체 없고, 처음부터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년연설은 18일 저녁 10시 생중계로 40분가량 진행되며, 춘추관 브리핑 룸이 아닌 청와대 밖의 현장에서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25일에 있을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연두기자회견은 신년연설에서 밝힌 국정구상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다음주 설 연휴 전에 정부부처의 차관급 인사가 예상되며,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의 직제개편안이 의결되면 외교안보실을 중심으로 청와대 수석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안보직제 개편은 청와대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를 비서실로 편입해 외교안보정책실을 신설하는데 따른 것입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황우석 교수 파문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박기영 과학기술보좌관의 거취 문제는 현재 수사와 감사가 진행중이고 노대통령이 기존에 원칙을 천명한 대로 객관적으로 드러난 행정적 업적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는 입장이라며 다음주에 예상되는 인사와는 직접 연관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인사에서 외교안보 직제개편에 의한 인사 외에 몇몇 수석급의 교체도 예상된다고 말해 오래 근무한 일부 수석 보좌관들의 인사가 단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