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무조정이 완료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2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금융채무 불이행자 20만8천231명이 채무조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로써 지난 2002년 11월 이후 채무조정 완료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51만2천2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04년의 26만8천451명에 비해서는 22.4%나 감소한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신용회복 신청자도 19만3천698명으로 전년에 비해 32.6%나 줄어들었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상담실적도 64만6천448건으로 15.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