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출산율 저하에 대응해 자녀를 출산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출산장려형 금융상품 개발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보험개발원 주최로 열린 보험 최고경영자 신년 조찬회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출산 장려 보험 등을 개발하고, 노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한 역모기지 상품도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자산관리시장에서 보험사가 은행, 증권과 함께 3대 축을 맡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경영과 부수업무의 범위를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위원장은 특히 엄격하게 규제해오던 파생금융상품이나 외환 등의 분야에 대해 다른 금융권과 국제사례를 감안해, 전면 정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