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인지 온 국민의 관심이 우리축구대표팀에 쏠리고 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시 한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며 전의를 불사르고 있습니다.

2002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또 한번 신화 창조를 위해 힘차게 달립니다.

대표팀은 6월13일 토고 전을 시작으로 19일 최강 프랑스와 그리고 24일 유럽의 복병 스위스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프랑스와 스위스 모두 강팀이기 때문에 토고와의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월드컵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아드보카트호는 오는 15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전지훈련기간 동안 9차례의 평가전을 갖고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주전선수도 확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5월13일쯤에는 유럽파를 포함한 대표팀 선수들이 전원 소집돼 막바지 담금질을 하게 됩니다.

한국축구연구소가 축구지도자 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58.3%인 240명이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했습니다.

2006년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합니다.

눈부시게 성장한 태극전사가 있기에 철저한 준비만 갖춘다면 2002년 영광재연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