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지 않고 연간 예산과 자금을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해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자금을 조기에 집행하지 않고 상,하반기에 고루 편성했습니다.

다만 재해대책과 서민, 중소기업 등 지원예산은 우선적으로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예산 배정계획 및 자금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같은 예산 배정률은 세출 예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5% 포인트, 자금기준으로는 8.5% 포인트 각각 낮아진 수준입니다.

기획예산처는 또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특히 폭설 등 재해 대책비는 1/4분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서민생활과 중소기업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우선적으로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산도 2년 만에 정상집행 하는 등 우리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밋빛 전망이 현실로 나타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