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도 페루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 다음달 16일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똘레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또 에너지와 자원, IT.BT분야에서 협력 등 실질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똘레도 대통령의 방한은 페루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자원부국이자 안데스 공동체 국가 중 유일한 APEC 회원국인 페루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본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