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EC 사상 최초로 IT 전시회가 선보입니다.
전시회의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첨단을 걷고 있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IT 전문 전시회가 APEC정상회의 기간 중에 열립니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APEC 사상 처음으로 IT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각국 정상과 CEO, 기자단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코리아의 혁신적 미래 생활상을 담은 IT 전시관과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형상화한 IT조형물, 그리고 우리나라의 선진 IT기술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위성 DMB 및 와이브로 체험서비스를 주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 2천여평 규모로 조성될 IT 전시관의 경우, 정통부의 하이라이트존을 비롯해 유비쿼터스-포트관과 이-러닝관, 그리고 이-헬스관 등 8개 주제관과 4개 기업관으로 구성돼 풍요롭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있는 위성 DMB와 휴대인터넷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각국 정상과 수행원, 기업인들에게 위성 DMB와 와이브로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합니다.
이를 위해, 해운대에서 백스코, 동백섬, 해운대 호텔에 이르기까지 행사장 일대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리랑 TV를 통해 실시간 APEC 영문뉴스를 매일 12시간 분량으로 방영할 예정입니다.
전시회와 체험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T전시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