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비효율 화물역 정비, 경쟁력 강화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화물역 정비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화물역의 60%인 198곳의 화물역이 정비가 되는데요.

이렇게 비효율적인 역사를 정비하는 한편, 최신장비 도입 등 철도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됩니다.

2010년까지 전체 화물역의 60%인 198곳의 역사가 정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4부터 작년까지 120곳의 역사를 정비한 데 이어서, 올해 20곳의 화물역을 추가로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화물영업이 중지되는 역은 일일 평균 2량 미만, 연간 3만톤 미만을 운송해온 화물역으로, 동대구역과 추풍령역, 상동역, 망우역 등이 해당됩니다.

이들 역에서 취급하던 기존의 화물은 열차 운행의 조정 등을 통해 인근 거점역으로 전환 운송되며, 여객 운송 업무는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정비사업이 끝나는 2010년이면, 연간 4백억원의 영업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화물역 정비를 통해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철도화물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은 한층 본격화됩니다.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되고, 컨테이너와 철강제품 등 '성장품목'의 운송은 집중적으로 육성됩니다.

이와 함께 철도화물 운송량의 증대를 위해 상역과 하역에 최신장비를 도입하는 등 물류기지의 시설을 개선하고, 특히 KTX를 활용한 고속택배 서비스 등에 관해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재 6%로 저조한 철도의 화물운송 분담률을 2012년까지 10%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