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맛에 있어서 재료가 중요하듯 문화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문화 콘텐츠가 중요하죠.
정부가 우리 문화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과 연구개발에 투자를 대폭 확대합니다.
CT는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기술로 최근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CT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투자는 전체 R&D 투자의 0.4%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따라 2013년까지 총 6400억원을 투입해, 현재 37조원 규모의 콘텐츠 산업 규모를 54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이번 계획을 실현함으로써 2012년까지 현재 세계기준으로 80% 수준인 기술수준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사업화 성공률을 20%에서 40%로 확대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11만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은 산업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게임, 영상·뉴미디어, 가상현실, 창작공연·전시,
융·복합, 공공문화서비스 등을 6대 핵심전략 분야로 선정하고 18대 중점 추진과제와
110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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