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어제 베이징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공동으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담후 "한국측의 강한 우려 표명에 중국도 우회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회담에서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인공위성이든 미사일이든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위배"라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부장은 "양측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에 기여하는 일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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