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지난 1년을 교훈삼아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운 출발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년을 교훈삼아 심기일전의 자세로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1년은 소중한 한해였다"고 평가한 뒤 "열심히 일한 1년이었지만 실수와 시행착오도 있었다"면서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1년에 묶여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평가는 국정운영 5년의 결과로 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고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되, 평가에 묶여 일희일비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3~4년 후 다른 국가들로부터 대한민국이 여러 악조건을 뚫고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돼야한다"면서 이것이 우리모두가 함께 꿈꾸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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