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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부가가치 방송 콘텐츠 창출

잘 만든 영화나 드라마 한편이 수천대의 자동차를 수출하든 것보다 낫다는 것이 낯선 이야기만은 아닌데요.

미디어법 개정은 신규투자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방송 콘텐츠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갖힌 형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 마이클 스코필드의 탈옥기.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인 뉴스코프레이션 계열의 20세기 폭스TV가 제작한 프리즌 브레이크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이른바 미드 열풍의 주역이 됐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는 편당 제작비가 30억원이 넘는 자본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는 자본력과 전문성의 부족으로 드라마의 80%를 외주 제작에 맡기고 있는 국내 방송환경과 크게 대조됩니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선진국 같은 경우는 미디어도 산업의 일부다 이것을 손익계산을 해가지고 들어가기도하고 나오기도 하는 이러한 구조인데 그래서 그런 나라에서 신문이든 방송이든 미디어 칸막이를 제거했다는 것은 이건 뭐 한꺼번에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의 자율성을 열어주는 거거든요."

또한 자본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의 방송 참여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제한돼 있는  한류 콘텐츠를 세계 무대로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해외채널을 가동해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시장은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점차 국경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자본력을 갖춘 방송 매체의 등장은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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