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족 대이동의 시기인데다 해외 여행객들도 늘어나 신종플루 등 전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대이동과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전염병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우선 주의해야 할 전염병은 명절 음식으로 인한 집단 설사입니다.
특히 차례 음식을 나눠먹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콜레라에 대한 주의도 늦춰서는 안됩니다.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콜레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패류를 날로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유행성 결막염과 아폴로 눈병도 사람간의 접촉으로 쉽게 옮기 때문에 연휴기간 주의해야 할 전염병입니다.
특히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는만큼 해외 여행객들은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보건 당국은 해외 여행시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입국시에는 검역질문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종플루는 호흡기를 통해 빠르게 감염되므로 신종 플루로 의심될 경우 진단을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연휴기간동안 보건기관간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보건소가 연휴기간에도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보건지소도 매일 1/3씩 돌아가면서 진료를 하게 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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