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신종플루 진료 기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임시로 지정돼 있는 거점병원들을 상시거점병원으로 전환해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시내의 한 종합병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 신종플루 진료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료에 힘써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신종플루 환자들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정 응급의료기관들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 장관은 현재 임시로 지정돼 있는 신종플루 거점병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상시거점 병원으로 전환해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혜택부여를 검토중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전 장관은 신종플루 진료소를 둘러보면서 격리 입원중인 환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기간 전국의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454개소를 활용해 24시간 신종플루 진료 태세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신종플루 진료시설은 응급의료 정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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