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서울 덕수궁에 가면 우리전통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복페스티벌이 열기로 했습니다.
단아하면서도 화려함을 잃지 않은 우리 전통 의복 한복.
한복의 세계화를 위한 2009 한복사랑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덕수궁에서 펼쳐집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일의 하나인 한복을 브랜드로 육성해 산업화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축제에선 한복의 전통 디자인과 품격을 담은 컬렉션이 선보입니다.
TV드라마 한복 패션쇼도 마련됩니다.
현재 방영중인 사극, 선덕여왕을 비롯해 주몽과 천추태후, 황진이 등에서 선보인 한복을 재연해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시대별 한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또 전통 한복을 개량하거나 색다른 한복을 선보인 디자인을 공모해 선정된 작품엔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질 계획입니다.
이밖에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2009 한복사랑 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마당이 될 것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