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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프간 파견 병력 '상식선' 결정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파견 후보지로 파르완주가 유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민간인 보호병력 규모는 상식 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파견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현지답사를 마친 정부합동실사단은 우리 정부가 유력하게 꼽고 있는 파르완주 고위급 인사를 만나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아프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병력 파견은 여론을 감안해서 지방재건 활동 인원을 보호하는 병력규모는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그동안 아프간 지방재건팀 파견요원을 보호할 병력은 약 300명 정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그러나 우리나라가 아프간 지방재건 일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나토 사령부가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이미 아르메니아와 콜롬비아 등 3개 국가가 한국에 앞서 신청을 해 놓고 현재까지 나토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인만큼 정식 파견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아프간 정부합동실사단의 방문으로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인 파르완주를 비롯해 파견시기와 규모, 부지확정, 진지공사 등이 확정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최종 결정권을 가진 나토의 승인시기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우리정부는 아프간 지방재건팀 일원으로 활동하기위해 요청을 마치고 현재 브뤼셀에서 나토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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