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육군 3사관 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각종 국제테러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군의 철저한 안보태세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8개월 가량 앞둔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도발 뿐 아니라 각종 국제테러에 철통안보로 대비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안보의 글로벌화를 언급했습니다.
이제 안보는 자체 방위능력과 함께 국제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세계안보에 기여하는 우리 군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자이툰부대와 동명부대, 청해부대의 국제평화유지 활동과 함께 최근 아이티에서의 구호활동을 통해 우리군이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끝으로 이대통령은 임관하는 3사관학교 생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군복 입은 것이 명예롭도록 하겠다던 약속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임관한 3사 45기 신임소위 494명은 향후 14주간 초등군사교육을 받은 뒤 오는 6월 실무부대에 배치됩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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