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양측은 수자원 확보 문제를 놓고도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4대강 살리기는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찬성측 의견과,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는 반대측의 의견이 맞섰습니다.
수자원 확보, 어떻게?
박창근 관동대 교수
"보를 설치하고 준설하고 나니까 낙동강에 10억 톤의 물이 확보 되더라. 이것은 진짜 그 수자원확보에 있어서 하책 중에 하책이죠. 우리가 물을 확보하려고 그러면은 어디가 물이 부족한지를 먼저 파악을 해야 되고"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왜냐하면 기후변화에 따라서 앞으로 물부족 문제는 굉장히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21세기에 물은 블루 골드란 말까지 하고 있어요. 물은 우리가 수입하기 힘듭니다.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되고 당장을 위한 물이 아닙니다. 앞으로 10년 20년 수십 년을 바라보는 그런 계획을 세워야 되지요. 지금 현재 물이 거의 비슷하다 이게 아니예요. 물 부족 문제라는 것은 장차 일어날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한 국가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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