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6~27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개최되는 남북 적십자회담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단 3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김의도 한적 남북교류실행위원,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남북은 지난 1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오는 26~27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한 인도주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개성에서 적십자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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