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열흘간 인구주택 총조사 인터넷조사가 실시됩니다.
이번엔 인터넷 참가자 가운데 매일 5백명에게 5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고 하니까요.
올해는 인터넷조사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5년마다 우리나라의 정확한 인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조사.
전국의 모든 인구와 가구 주택을 빠짐없이 조사해 우리나라의 규모와 구조, 경제 사회적 특성 등 종합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입니다.
통계청은 다음달 주택 방문조사에 앞서 모든 국민이 보다 쉽게 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실시되는 인터넷 조사는 인구조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됩니다.
부여받은 조사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제시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1인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사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전체의 30%까지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약 164억원의 막대한 조사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통계청은 인터넷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가구를 대상으로 10일간 매일 500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할 방침입니다.
인터넷조사 기간에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는 조사원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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